코리아루트자전거대장정 행사기획자 열정크리에이터윤피디

국내에 많은 자전거대회들이 있다.

랠리, 폰도, 등 다양한 이름의 대회들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한다

행사기획자인 나 역시 랠리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나의 자전거 행사는 자전거대장정이다

해외항일유적답사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

어떤 행사는 시작과 끝만 자전거 나머지는 동력을 이용하는 운영

그러나 내가 기획하는 행사는 온전하게 자력으로 궤적을 남긴다

단 시작과 끝은 바다와 하늘이 있다

 

먼저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의 출발은 강원특별지치도 동해항

동해항까지 가기 위한 퍼포먼스는 협업을 하는 곳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동해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24시간만에 도착하는

물론 비행기는 더 빨리 간다

그래서 2시간여만에 만나는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고도 하는

그렇다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연해주 일대

그곳에서 만나는 해외항일유적의 흔적들

해외항일유적 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만 생각할 수 있으나

연해주에도 많은 항일유적들이 있다

 

이렇게 러시아 연해주에서 답사를 마치고 중국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 루트를 개발하는데 아니 찾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했고

실제로 사전답사에서 국경을 넘는 것은 가슴 쫄깃한 일이다

중국에서 처음 만나는 도시는 훈춘이다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 단원들은 훈춘에서 상해까지 자전거로 간다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 루트답사를 위해 현지여행사를 섭외하는데

이것 역시 많은 난점이 있었다

일단 거리의 문제였고 루트답사에 들어갈 소요경비체크도 어려웠다

가장 먼저 이동에 따른 주유비 산정, 숙박과 식사

그리고 훈춘에서 상해까지 동행하며 가이드가 가능한 회사

 

어렵게 섭외된 현지여행사는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 실행을 염두에 두고

전폭적인 협력을 해 주었다

그 결과 기획자가 공들여 작성한 사전답사 계획에 맞게 이동을 했고

이동간에 발생되는 주유비와 숙박비, 식대와 음료 비용 등은 기획자가 직접 결제

이렇게 기획자가 답사계획을 짜고 직접 가서 체크하고 비용집행도 했기에

모든 것이 기획자의 머리에 남아있지만 시간이 흘러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을 하려면

반드시 사전답사는 또 해야 한다

 

2017년 3월에 시작된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 계획안 수립과 이를 위한 사전답사 계획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한 감정이 극에 달해 있을 때

2017년 7월 사전답사를 2주간에 걸쳐 다녀오게 되었다

 

그 후 바로 떠났어야 하는 코리안루트자전거대장정은 예산확보의 변수를 만나

실행을 미루게 되었고 그것이 또 코로나19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팬데믹으로

실행을 생각조차 못했던 시기가 지났다

 

2024년 갑진년 1월 청룡의 뜻을 품고자 한다

2025년는 광복 8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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