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장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시로 쏟아지는 '극한호우'…달라진 장마, 왜? 그 이유는 올해 장마의 특징은 짧은 시간 내 한정된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는 이른바 '띠 장마'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입니다.오늘(17일)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기록을 보면 이번 장마철 가장 비가 거세게 내린 시점과 지역은 10일 자정 전후 전북 군산시 어청도로 146.0㎜가 불과 1시간 내 쏟아졌습니다.하루 중 1시간 강수량 최대치가 100㎜가 넘은 사례는 17일 오전 경기 파주시(오전 6시 3분부터 1시간에 101.0㎜)와 의정부시 신곡동(오전 7시 22분부터 1시간에 103.5㎜)을 비롯해 이번 장마철 들어 현재까지 8번입니다.일 최대 1시간 강수량이 100㎜에는 못 미쳤지만 90㎜ 이상인 사례도 6번에 달합니다.최근 5년 사이 장마철 1시간 강수량이 100㎜ 이상인 사례가 기록된 적은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