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분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사카 유지 교수가 바라보는 '독도 교재 파문'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교재’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쿠릴열도(일본명 지시마열도)와 함께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교재는 ‘세 곳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있다’는 기술도 했다. 이러한 내용은 ‘독도에 영토분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완전히 다르다.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이번 사태를 부른 책임자를 강하게 질책하면서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했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고 사과도 하겠다”며 이미 발간된 교재 2만부를 전량 회수하고 재발간을 지시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난 1월 2일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만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