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다닐 초등학교는 어디?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스마트서울맵'에서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가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에서 서울 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 구역을 알려주는 ‘통학구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아파트에 한해 포털 사이트에서 배정 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를 볼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통학구역’ 서비스 바로가기 클릭 ☞ ‘스마트서울맵’

‘스마트서울맵’은 서울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지도로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스마트서울맵의 ‘통학구역’ 서비스 화면

 

스마트서울맵으로 내 위치(주소)에서 배정가능한 570여개 공립초 정보 제공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서울맵 ‘통학구역’ 메뉴는 대학 부설 초등학교와 사립 초등학교를 제외한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주소지)에서 배정되는 학교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예비 초등학생이나 이사를 앞둔 초등생 학부모들에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학구도안내서비스’라는 누리집이 있지만 위치 기반이 아닌 직접 주소나 학교명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주소를 모르거나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이동 중에 내 위치 버튼을 누르면 위치 파악 후 통학구역을 알려준다. 특히 단일 초등학교에 여러 행정구역이 섞여 있는 경우나 하나의 행정구역이 여러 초등학교로 나뉜 경우 등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울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서울맵에 시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검색 및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